여름에는 식탁에 자주 오르는 조개, 소라, 통조림 참치를 자주 먹고, 가끔은 두부와 버섯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가끔은 걸쭉한 짜갈비처럼 만들어 비빔밥으로 만들기도 하고, 가끔은 걸쭉한 쌈장처럼 만들어 쌈밥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상황에 맞게 물의 양을 조절하면 다양한 맛의 간장 레시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은 호박잎찜을 맛있게 먹고 쌈밥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된장이 호박잎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참치는 양배추쌈과 잘 어울리죠.
코스트코에서 조개를 큰팩 사서 손질해서 한끼로 나눠서 냉동하면 우리 가족이 여름 내내 먹기에 충분할 듯… 쌍둥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쌈밥집 우렁강된장과 겨자맛이 납니다.
행군표 강된장 레시피는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 달팽이살 200g, 양파 1개, 말린 표고버섯 2줌, 애호박 1/3개, 두부 1모, 청양고추 3개, 파 1/3단, 표고버섯물 200~250ml 달팽이 준비: 밀가루 1숟가락. 양념 : 참기름 2큰술, 된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밥숟가락 기준) 1. 양파와 애호박은 잘게 썬다.
2. 말린 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려서 물기를 뺀 후 잘게 썬다.
생 표고버섯도 괜찮지만 말린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이 있다.
나는 말린 표고버섯을 더 좋아한다.
굴찌개를 만들 때 굴살인지 표고버섯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식감이 좋다.
3. 두부 반 블록을 잘게 썰어 나머지 반 블록을 으깬다.
식감을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두부를 준비한다.
쌈밥용 굴찌개라면 두부를 으깨서 굴소스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4. 굴찌개의 주재료인 굴살을 준비한다.
굴살을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굴살에 밀가루를 묻혀 바삭해질 때까지 반죽한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굴살을 200g씩 나누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5. 파와 청고추를 얇게 썬다.
6.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시타케 버섯을 볶습니다.
7.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애호박을 넣고 볶습니다…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로 재료가 합쳐질 때까지 볶습니다.
8. 물에 시타케 버섯을 붓습니다… 재료를 많이 넣어서 평소보다 조금 많은 250ml를 넣었는데, 200ml를 먼저 넣고 끓이는 동안 더 넣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으깬 두부를 넣고 잘 섞습니다.
9. 오징어와 두부를 넣고 잠시 끓인다.
저는 이 정도의 물로 된장을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부가 수분을 흡수해서 딱딱해지니 물의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
물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강한 불로 끓여서 수분을 증발시키고, 물이 너무 적다고 생각되면 물을 더 넣는다.
10.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 마무리한다.
된장양념을 야채와 함께 볶은 후 물을 넣고 끓인다.
이게 게저행군표 된장의 맛의 비결이다.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볶지 않았을 때와 맛의 차이가 심해서 10년 넘게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말린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 오징어에 넣는다.
쫄깃한 식감이 장난이 아니다~!
과장없이 지금 씹고 있는거 게인지 표고버섯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걸쭉해요~ㅎㅎ 보리비빔밥에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쌈야채에 잘 어울립니다.
오징어쌈장 만드는 법. 주말에 마트에 갔는데 상추값이 여전히 엄청났어요. 호박잎이나 양배추를 넣어서 맛있는 쌈밥으로 즐겨보세요~ 호박잎쌈 찜질하고 삶고 손질하고 조리하기 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는 오징어잎쌈에 오징어된장을 곁들여 자주 먹습니다.
쌍둥이 자식 어렸을 때… blog.naver.com 된장 만드는 법 오징어 쌈장 만들기 우롱강쌈밥 케일쌈밥 2주에 한 번씩 쌈야채가 담긴 쌈박스를 주문해서 그때마다 오징어 쌈장을 만들어 먹습니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