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첫 만남에서 명함을 교환하고, 강의가 끝난 후 개인적인 질문이나 추가 문의를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연락처를 안내해 드립니다.
지금까지는 강의를 듣고 나서 소개나 추천을 통해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
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어서 대중의 일반적인 심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그런 믿음을 깨뜨리는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달 성과나눔 행사 네트워킹 시간에 옆 테이블에 앉은 여성 세 명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
올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여성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롤 모델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요? “나를 만나고 싶었나요?” “네!
그러니 명함 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말 다시 보고 싶어요.” “언제든지 괜찮아요. 중간쯤으로 가보자.” “우리는 당신을 만나러 분당에 갈 것입니다.
” 이것이 지난주에 우리가 성공적인 회의를 가졌던 방법입니다.
갑작스러운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왕복 2시간의 거리를 기꺼이 달려온 열정적인 에너자이저 여성들은 초중고생 자녀를 키우며 ‘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1980년대생 30~40대 여성들이다.
‘ 그리고 ‘미래.’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배우고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아 등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집을 돌보는 것. 그리고!
세상에는 이렇게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놀라움과 놀라움을 들을수록 감탄은 더욱 커졌습니다.
육아와 가사에만 전념하며 30~40대를 보낸 사람으로서 육아와 가사에 사업실적과 자격증이 플러스알파로 추가됐다.
취득과 교육,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인 태도, 적극적인 실행력을 지닌 그들의 끓어오르는 열정에 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사업 아이템과 성과 소개 등 많은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고, 정성이 담긴 선물과 메시지 카드까지 준비해 주셨고, 먼 길을 달려온 소녀들을 위해 점심과 커피도 즐겁게 사주셨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대접해 주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권유하는 유쾌한 친구들이다.
90년대 태어난 청년층과는 다른 ‘보육과 자녀교육’의 연관성에 대한 공유된 이해로 가득 찬 여성연대의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우리가 맺게 될 새로운 좋은 인연과 앞으로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조금이라도 더 살아온 선배로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분당 정자동 지오쿠치나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