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는데, 올해는 푸꾸옥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정말 편리하고 좋아요. 저희는 4명이서 중부, 북부, 남부 지역을 잘 여행했기 때문에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공항픽업 & 렌트카
우선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푸꾸옥 공항 픽업을 예약했어요. 첫 숙소가 북쪽이라 시간이 좀 걸리니까 편하게 여행하고 싶었어요. 푸꾸옥 고블린카페를 통해 예약을 했으니 가격과 기타정보를 참고해주세요.
[리뉴얼] 픽업/샌딩 수수료 및 이용 안내 푸꾸옥 북부 지역별 위치 목록 Vinpearl Discovery Wonderworld Meliá Vinp…cafe.naver.com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짐을 차에 싣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깨끗한 차를 타고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게다가 여행 중에는 렌트카를 이용했어요. 독립적인 여행을 선호하지만 푸꾸옥 패키지 여행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분들에게 렌트카를 추천합니다.
어린 자녀와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에 정말 편리했습니다.
2. 츄온 츄온 카페 먼저 중부지방에서 이용했던 곳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짐을 차에 싣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깨끗한 차를 타고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츄온츄온카페로도 알려진 촌촌카페는 즈엉동 시내에서 차로 5분,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습니다.
카페가 굉장히 넓고 실내와 실외 공간이 서로 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마치 한 곳에서 두 곳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촌촌카페는 전망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음식도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네요. 내부가 아늑하고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기 카페인 만큼 일몰이 되니 야외석이 꽉 찼다.
미리 들러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인생의 노을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푸꾸옥 패키지여행이 아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3. 피오나 스파 온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원했던 것은 스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곳을 갈지 고민하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피오나 스파에 들러 편안한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곳은 Duong Dong 야시장과 가까운 중앙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야외 인테리어도 깔끔했는데, 내부가 푸꾸옥 리조트 느낌으로 편안해서 마사지 받기 전부터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인기 있는 스파샵답게 마사지 종류도 다양했고, 고블린카페 회원이라면 등급에 관계없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120분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푸꾸옥 여행 준비의 일환으로 마사지샵을 예약했어요. 피오나 스파 pf.kakao.com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넉넉해서 야시장 방문 전이나 후에 방문 계획을 세우고 마사지를 받기 좋았어요. 마사지실의 온도와 조명도 적당했고, 침대의 청결도와 사용 물품의 위생상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테라피스트님의 실력이 뛰어나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스파샵이었습니다.
푸꾸옥 공항에서 픽업을 받고 피오나 스파를 시작으로 푸꾸옥 가족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면 비행 중에 쌓인 피로도 풀고 일정도 상쾌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는 이 길을 따라갈 예정이에요 시간. 4. 그랜드 월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랜드 월드입니다.
넓은 부지와 수많은 유흥시설을 갖춘 곳이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그랜드 월드는 베니스 강을 따라 곤돌라 보트가 많이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밤의 분위기가 좋아서 낮에 다시 방문했는데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달라서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들러서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베니스강변을 보는 것도 좋지만, 매일 빅쇼 1회, 미니쇼 12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랜드월드의 하이라이트는 분수쇼다.
밤 10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9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유명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푸꾸옥 가족여행의 좋은 점은 4명 중 2명이 체구가 작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분수쇼는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니 꼭 보세요. 입장료와 마찬가지로 분수쇼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니 관람하시면 더욱 좋겠죠? 5. 코코넛 캠프 가족과 함께 조금 의미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푸꾸옥 여행의 일환으로 코코넛 캠프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혼톰섬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코코넛 캠프는 베트남 전쟁 당시 군인들의 캠프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의 괴로운 상황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좀 섬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의미가 컸다.
실제로 수감자들이 살았던 컨테이너 상자 안에는 당시 상황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아픈 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코코넛 캠프는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당시 수감자들이 음식으로 받은 코코넛을 이용해 터널을 파 탈출을 시도했다고 해서 코코넛 캠프라고 불린다.
푸꾸옥은 섬이라 탈출해도 다시 포로가 된다.
대부분 눈을 가린 채 끌려온 탓에 이곳이 섬인 줄도 몰랐을 것이다.
다시는 전쟁의 아픈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푸꾸옥 가족여행을 떠난다면 꼭 들러보세요. 6. 선셋 사나토 추온 추온 카페의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서 또 다른 일몰 장소를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푸꾸옥의 일몰 장소로 선셋 사나토를 추천해 주셨다.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식사나 칵테일을 즐기기에 좋고, 작은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습니다.
푸꾸옥 여행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 일몰을 보기 위해 들르는 곳인 것 같다.
푸꾸옥공항에서 8분정도 걸리고, 야시장도 근처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습니다.
유명한 포토스팟도 많아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 해질녘에 들러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잔뜩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선셋사나토를 실제로 방문해 보아야 그 진정한 가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너무 생생해서 사진에 일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푸꾸옥 공항 픽업으로 편안하게 시작해서 가고 싶었던 곳을 다 들르며 푸꾸옥 여행 코스를 마무리했습니다.
패키지가 아닌 단독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기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